안녕하세요. 까꿍갈매기입니다.
지난번 제 플래티늄 라벨 오더에 이어
이번에는 골드라벨 티티2외 티티2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샵오더로 나왔던 카멜색 프리퍼드 티티2 입니다
라벨 작업을 거쳤습니다.
이 카멜색 프리퍼드 티티2 가 예쁜걸로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프리퍼드이지만 잘린 회색 웰팅이 티티의 느낌을 더 잘 살리는 기분입니다.
카멜색에 프라운 끈피 조합도 좋습니다.
긍정님 길들이기 받은 놈인데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프리퍼드가 HOH 보다 길들이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HOH는 좀 딱딱한듯해도 만지다보면 금새 마음대로 되는데
프리퍼드는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복원력이 좋아서 만져도 금새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여튼 길각 작업까지 잘되어있는 예쁜이입니다.ㅎㅎㅎ
다음은 작년에 롤링스본사에서 나온 신형 호윈 한정판입니다.
인서트만 금박이었는데 라벨도 같이 달아보았습니다.^^
같은 패턴 금박 형제들 사진
거기에 플래티늄도 살포시 얹어 봅니다.^^
그리고 같은 패턴 단체 가족사진입니다.
전부 TT2 혹은 동일한 패턴의 롤링스 글럽입니다.
프리퍼드 15SP와 HOH AK2가 같은 패턴인데
툴로위츠키 선수가 AK2를 사용하면서 이게 TT2로 이름이 변경되었죠.
결국 15SP, AK2, TT2 모두 같은 패턴입니다.
서비스로 TT2 혹은 동일패턴 간단 무게 비교를 해봅니다.
먼저 프리퍼드부터 보시죠.
프리퍼드 15SP - 569 g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던 프리퍼드입니다.
한참 실사했던 녀석도 있었지만 제손을 떠났고 다시 하나 구해 소장용으로 두었습니다.
이제는 가장 예뻐하는 놈이 밑의 놈으로 바뀌었습니다.ㅎㅎ
TT2 샵오더 - 589 g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리퍼드로 등극한 티티2입니다.
다음은 HOH입니다.
오리지날 TT2(패치 교체) - 590 g
오리지날 TT2로 제가 빨간 라벨만 성조기로 바꿔달아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는 놈입니다.ㅇ
역시 오리지날 답게 묵직하네요^^
골드글러브클럽 TT2(성조기) - 555 g
나름 투톤에 성조기까지 멋진 놈입니다만
티티2 이름 달고 나온 녀석중엔 인기없는 녀석인듯 합니다.
역시 티티2는 탄색인가봅니다.
신형이라 상대적으로 가볍네요^^
신형 리미티드 TT2(금박 라벨로 교체) - 535 g
호윈으로 나온 신형 한정판입니다. 가죽으로 야용사에도 말이 좀 있었죠.
인서트가 금박으로 나와서 라벨만 교체했습니다.
같은 호윈이라지만 오리지날보다 가죽은 좀 덜 호윈스럽습니다.
무게도 훨씬 가볍네요.
그렇지만 역시 금박라벨이 폼납니다. ㅎㅎ
프로이슈 AK2 (금박라벨) - 533 g
야용사에 몇번 소개한 적이 있는 마이너선수 지급용 금박라벨 작업한 AK2 입니다.
원래 오더나 기성품으로 나온적이 없는 모델인데
프로스톡이란 이름의 한정판처럼 얼마전 롤링홈피에서 AK2 메쉬 검정을 팔더군요.
HOH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메쉬답게 가볍네요.
HOH 오더 (플레티늄 라벨) - 632 g
전에 소개드린 제 오더입니다.
진짜 프리모도 아닌데 프리모만큼 묵직합니다. ^^;;
그래도 역시 가장 멋진 놈입니다.ㅎㅎ
이스트베이 AK2 - 574 g
구형은 티티2 오리지널처럼 호윈레더였으나
신형은 태팬탄으로 나오는 이스트베이 특주품 AK2 입니다.
이놈은 신형이네요. 바닥 가죽에 주름이 좀 많이 가 있긴 하지만
굉장히 길이 잘 들어 있어 만족스러운 놈입니다.
마지막은
일본 롤링스의 연식 TT2 - 534 g
연식은... 연식입니다. ㅎㅎ
일제 연식 최고등급 꽤 (미즈노,사사키, 제트, 구보타, 아롤 등등등) 만져보았는데
제가 볼때 경식같은 연식은... 없습니다. ㅎㅎㅎ
처음 비슷한듯해도 주물럭거리다보면 차이가 나오니까요.
그나마 덜 실망한걸 고르라면 전 개인적으로 제트이지만.. 역시 연식은 연식입니다.
간단히 무게만 보여드리려 했는데
중간중간 잡설이 들어가서 글이 길어졌네요.
2017년에도 롤링스는 사랑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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