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꿍 갈매기입니다.
야용사에서는 인기는 물론이며 인지도조차 미미한 아카데마 글러브지만 미국에서는 나름의 인기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아카데마도 커스텀 오더가 있습니다.
아카데마의 기성품의 경우(상위등급) 토리노시리즈가 230불, 프레이션시리즈가 210불, 아메리카 시리즈가 210불 정도의 정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시리즈의 경우 토리노킵(이게 당췌 뭔지??)을 사용하고 프레이션시리즈는 일본가공 유러피안 킵을 사용하죠.
두 모델모두 미국내 평은 좋은 편입니다. wilson의 a2000이나 rawlings의 HOH에 비해 뒤짐이 없는 퀄리티라는데 아직 제가 직접 만져본적은 없네요. ㅎㅎ
재밌는 점은 하위등급인 프로소프트 시리즈는 한국가공 스티어하이드 가죽이라고 되어있네요^^;;;;
여튼 이번에 아카데마 오더를 한번 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오더의 경우 원래 토리노 시리즈가 350불, 프레이션시리즈가 320불 인데요.
이번 연말에 50%할인을 하더군요. 토리노 시리즈 오더가 175불, 프레이션 시리즈는 160불입니다. 오더가격입니다!!!!!
최고등급 킵 오더가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안그래도 한번쯤 아카데마 글러브를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다 싶어 준비중입니다.ㅎㅎ
사실 오더 색상이나 여러 옵션들이 그리 세세히 지정할수 없어 조금 아쉽긴하지만 충분히 좋은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아카데마 오더 시뮬 링크입니다.
http://www.akademapro.com/glove-builder/
덕분에 몇몇 시뮬을 돌려보았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밑에 몇몇 시안이 있는데 어떤지 회원님들의 안목에 도움을 청합니다.
기성품은 수백점 만져봤지만 직접 오더를 내본적은 손으로 꼽다보니 영 자신이 없네요.
전 일단 토리노시리즈로 (프레이션 시리즈와 차이점은 모르겠으나 어디선가 기성품의 경우 토리노가 프레이션보다 끈피가 더 나았다고 들어서...)가보려고 합니다.
밑의 시안들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프리퍼드색을 좋아하는데 회색도 좀 땡기네요....
혹시 시뮬 돌려보시고 좋은 배색 있으면 추천도 받습니다.^^
한국도 이제 또 추위가 몰려온다고 뉴스에서 그러던데 건강하세요~
(낮 최고 기온이 영하 14도에 며칠째 눈오고 있는 밀워키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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