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꿍갈매기입니다.
오늘은 최근 영입한 구형 롤링스 두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글럽 가죽으로 만든 지갑들도 같이 보여드리려 합니다.
먼저 첫번째 놈은 이제는 먼 추억의 이름인 노마 가르시아파라 글럽입니다.
사실 이 모델을 예전에 소장하고 있다가 구하시는 분이 계셔서 보냈는데
다른 놈이 또 제손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괜찮은 모델인데 우연히 제 손에 계속 들어오네요^^
연식에 비해 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표기상 11 인치인데 실제 만져보면 상당히 길게 느끼실 겁니다.
정말 얕은 볼집을 형성하면서 사이즈에 비해 엄청 긴 느낌을 보여주는 특이한 패턴입니다.
왠만한 국산, 혹은 일제 11.5 인치보다 길게 느껴집니다만 공을 잡아보면 얕은 볼집에 또한번 놀라게 되죠^^;;
다음은 제가 참으로 오랫동안 그다렸던 15IC 입니다.
이 놈을 구해보려고 하다 구해진 15ICB 와 배색만 다른 놈이죠.
치퍼 스타일 글럽이 피팅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역시 프리퍼드는 언제나 실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배색도 참 예쁘구요.
쌍둥이 15ICB 와 한 컷
또 같은 배색의 HOH limited, 20BC 한컷
그냥 이대로 끝내긴 심심하니 글럽 가죽 지갑 사진을 좀 보여드리려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죽 하면 쇼파, 핸드백, 지갑, 구두 등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가죽 했는데 글러브 하는 사람은.... 야용사 회원님들이겠죠? ㅎㅎㅎ
여튼 저에겐 가죽 하면 글럽입니다.
글럽 가죽으로 지갑을 출시하는 브랜드 들이 있습니다.
사실 준명품 브랜드인 코치(Coach)의 경우도 글러브 가죽으로 핸드백을 만들었던 것이 유명하죠.
덕분에 가끔 한정판으로 코치에서 글럽을 출시하기도 했구요.
오늘은 글럽을 만드는 회사에서 부수적으로 만든 지갑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일 유명한건 역시 롤링스겠죠?
꾸준히 여러 모델의 지갑을 만듭니다.
HOH 가죽을 사용하죠.
요런 느낌입니다. 롤링스는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라 두개입니다. ㅎㅎ
미즈노도 있구요.
요즘 핫한 한국 아톰즈에서도 지갑을 만드셨네요.
윌슨에서도 A2000 모델로 잠시 지갑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구하기 힘들었네요. ㅎㅎ
글럽을 좋아하다보니 가죽 제품이 좋아집니다.^^
혹시 회원님들이 아시는 글럽 가죽으로 만든 지갑, 다른 브랜드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한주의 시작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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