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랫동안 기다린 프리퍼드 엄지자수 바둑이외 몇점입니다.
사진입니다.
사진찍은 김에 몇가지 요즘 구한 녀석들 소개해 보겠습니다.
롤링스 프로 이슈(선수 지급용) 프리퍼드 메쉬 입니다.
일반 오더에서 pro1000 패턴은 메쉬로 오더가 되지 않습니다. 프로샵오더에서만 가능하죠^^
Brandon Dixon이라는 선수인데 검색해보니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거더군요.(3루수인듯...)
아직 루키리그에 있던데 나중에 메이저리거가 되면 이 글럽이 더 빛이 나겠네요 ㅎㅎ
웹은 제가 개인적으로 교체했는데.. 웹 가죽이 별로 맘에는 안들지만 디자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12.25사이즈라 3루용으로 딱입니다.
사진입니다.
다음은 롤링스는 아니지만 첨에 보고 "아~이쁘다"고 생각했던 글러브... 나이키 다이아몬드 엘리트 프로 입니다.
예전에 이 12 인치 투수가 너무 예뻐보였는데 구하질 못해서 내야를 구했다가 팔았었죠.
이번에 괜찮은 가격에 나온게 있어 업어왔습니다.
일단 나이키 로고가 주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폼 나죠. 게다가 가죽도 좋고 (오카야마킵) 착수감도 좋구요.
DEP 시리즈가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대체로 이 검정 투수 모델은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DEP2 도 나왔던데 DEP2는 킵은 아니고 스티어더군요. 디자인은 많이 비슷하구요.
DEP2는 주머니랑 쉐이퍼가 구성에서 빠진 대신 정가가 300불로 내렸더군요. (DEP는 400불이었죠.^^;;;;)
사진입니다.
오늘의 마지막은...
제 마눌님을 가장 실망시킨 글러브입니다. ^^;;;
무슨 소리인고 하니....
글러브가 택배로 왔을때 와이프가 수령했습니다.
택배박스에 떡하니 COACH 로고가 박혀 있으니 자기 핸드백을 제가 사주는줄 알고 아주 기뻐했었죠.
하지만... 제 글러브였다는....
그때 마눌님의 실망감이란... ㅋㅋ
예전에 제가 HERMES글럽 글을 올린적있는데 그때 잠깐 나왔던 COACH 글러브 입니다.
또다른 관상용 글럽이네요... 근데 생각만큼 이쁘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손바닥 각인이 좀 폼 납니다.
작년에 주문한 아카데마 오더도 슬슬 올때가 다가오네요...
글럽 갯수는 늘어만 가는데 이놈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요즘엔 또 올스타 세븐시스템 글럽이 눈에 들어와서 괜찮은 물건이 있나 보고 있네요.
글럽은 공잡는 도구인데... 저에겐 즐거움, 탐닉의 대상이네요 ㅠ.ㅠ
언젠가 치유가 되겠지요.. ㅎㅎ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