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롤링스 새식구 영입 기념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행복한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성탄맞이 롤링스 새식구 영입 기념으로 글 남겨 봅니다.
오늘은 먼저 구형 골드글러브 한점을 소개해 드리고
요즘 인기가 상승중인 롤링스 탄색 글럽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구형 원형 R마크 골드글러브 바둑이 입니다.
지금은 골드글러브가 저가형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프리퍼드없이 HOH가 최고등급이고
골드글러브 시리즈가 2등급으로 나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거들도 골드글러브를 쓰는 선수가 있었으니까요.
모델명이 지금의 골드글러브는 GG로 시작하지만 이녀석은 HOH처럼 PRO로 시작하빈다.
만져보면 당시 HOH가 오일처리 안된 거친 느낌이었다면
골드글러브는 오일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요즘 나오는 부드러운 HOH와 비슷하달까요.
은은한 초코색이 예쁩니다.^^
다음 글럽들은 롤링스 탄색 가족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롤링스 글럽들중 이 탄색 글럽들이 가장 클래식한 맛이 느껴지는
진짜 글러브같은 느낌입니다.^^
바둑이 두놈, 아이웹 두놈, 십자 두놈인데
바둑이 둘은 오일처리안된 구형 호윈레더입니다.
마지막 구형 호윈레더 모델이라 불리는 PRO1000-3T와 돈모튼사 복각판입니다.
바둑이들은 예전에 후기 올리적이 있으니 넘기고....
십자 두놈은 PROTT2와 PRO200-1 입니다.
TT2는 요즘 인기가 높은거 같습니다.^^ 기성품이죠.
PRO200-1은 샵오더로 알고 있습니다.
두놈모두 11.5사이즈인데 200이 포켓이 더 깊습니다.
TT2는 포켓이 조금 얕은 대신 실사이즈는 조금더 큰 느낌이구요.
두놈 모두 요즘 나오는 classic 탄 가죽으로 롤링스에서 호윈 code55가죽이라고 광고하더군요.
오일처리가 약간된 가죽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져보니 역시 인기 있는데는 다들 이유가 있네요.
거친 가죽에 길들일수록 손에 감기는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일처리 안된 구형 호윈레더가 더 질긴 느낌이지만
실사용하기엔 code55가 더 좋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다음은 아이웹 두점입니다.
PRO200-2TI와 9SC115CF(REVO950)입니다.
200은 아마 10년인가 가을한정판 샵오더로 나온 녀석일겁니다.
두 녀석 모두 롤링스에서는 Timberglase란 색의 가죽으로 광고합니다.
하지만 HOH와 REVO에 쓰인 가죽의 특성은 많이 다릅니다.
REVO가 훨씬 부드럽고 오일처리도 많이된 듯 합니다. 색도 더 진하구요.
PRO200은 약간 노란 빛이 나는게 고급스런 느낌이구요.
참고로 REVO는 포켓타입이 flat, standard, deep으로 나뉘는데
제가 가진 모델은 flat입니다.....
정말 볼집 얕습니다. TT2나 지터보다 훨씬 얕습니다.
REVO관심있는 분은 패턴과 포켓 깊이 등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글러브 모양이 특이하긴 하지만 분명 매력있는 글럽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롤링스 가족사진입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